오늘은 어떤 검색어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천둥
첫 번째 검색어는 '천둥'입니다.
새벽에 자다가 깜짝 놀란 분들 계시죠.
SNS에 올라온 글을 훑어봤더니 "총을 쏘는 줄 알았다." "창틀이 흔들릴 정도였다."
반응이 다양했는데요.
전국에 천둥을 동반한 비는 낮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사그라들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평소보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코로나 2단계
두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2단계'입니다.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1일 만에 300명을 넘기며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거리두기 1.5단계가 아닌 2단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청정지역을 유지하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하동군은, 이미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로 올렸습니다.
3. 오원춘
세 번째 검색어는 '오원춘'입니다.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데요.
아동 성폭행을 저지르고 다음 달 출소하는 조두순과, 상반되는 수감생활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조두순과 함께 수감 됐던 한 재소자는 출소해, 조두순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해왔고, 하루 천 개씩 팔굽혀펴기를 하며 자신을 향한 보복에 대비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오원춘은 매일 피해자를 위해 108배를 하는 등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4. 비트코인 시세
네 번째 검색어는 '비트코인 시세'입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년 10개월 만에 2천만 원을 넘나들며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승 원인에 대한 여러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가파른 상승세에 우려의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5. 황희찬
마지막 검색어는 '황희찬'입니다.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골을 넣은 황희찬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득점 뒤에 손흥민, 황의조 등과 포옹하는 등 동료들과 수차례 접촉했는데요.
대표팀 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어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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